최근 상급기관으로부터 선물수수 등이 지적되어 투명한 행정을 지향하는 고양시의 위상이 실추됨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으로 감사담당관실 인력 이외에도 타부서의 인력을 지원받아 4개 반 15조 46명의 대규모 감찰반을 편성,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중점 감찰대상으로는 그동안 감찰부분에서 소홀했던 직무와 관련된 업체나 개인과의 점심ㆍ저녁식사 및 선물수수, 그간 의혹 받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 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공직기강 해이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감독자 연대 책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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