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명절 대비 대규모 공직기강 감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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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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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 공직기강 대규모 감찰에 나선다.

최근 상급기관으로부터 선물수수 등이 지적되어 투명한 행정을 지향하는 고양시의 위상이 실추됨에 따라 실질적인 대책으로 감사담당관실 인력 이외에도 타부서의 인력을 지원받아 4개 반 15조 46명의 대규모 감찰반을 편성,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중점 감찰대상으로는 그동안 감찰부분에서 소홀했던 직무와 관련된 업체나 개인과의 점심ㆍ저녁식사 및 선물수수, 그간 의혹 받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 할 계획이다.

시는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공직기강 해이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감독자 연대 책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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