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인비리 한우농가에서 사육중인 한우 40마리 가운데 1마리에 대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한우 1마리가 콧등이 헐고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농가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일대는 3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사를 거쳐 내일 오전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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