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학하는 중학생을 위해 온라인 보충학습 과정을 개설해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행된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마다 교과목별 이수시기가 달라 학생들이 전학하면서 이수하지 못하는 수업을 언제든지 사이버스쿨을 통해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과목별 지도교사를 선정, 면담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맞춤형 학습과정을 마련하고 보충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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