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계 최초, 샌프란시스코 시장 공식 취임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임시 시장직을 맡아왔던 리멍셴(李孟賢)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공식 취임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리멍셴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역사상 최초로 선거로 선출된 중국계 시장이다. 올해 나이 60세인 리멍셴은 원적이 광둥(廣東)성 타이산(台山)으로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났다. 그는 1989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정부 각 부문에서 근무해왔으며, 2005년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시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여러 부처를 두루 관리해왔다. [샌프란시스코=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