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들…톱스타 주얼리 10억·17억 억소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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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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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박준금이 착용한 주얼리가 아파트 한채 가격이였다.

최근 케이블 프로그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들'의 32회 방영분에서 다수의 연예인의 주얼리 스타일 담당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출연해 2012년 주얼리 트렌드와 함께 화제가 되었던 톱스타들의 주얼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초고가 주얼리는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어머니 역할로 열연한 박준금이 착용한 '가든 플라워'로 무려 10억 상당의 가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가든 플라워'는 컬러플한 색감의 유색 스톤과 일반 고가 다이아보다도 훨씬 높은 가격의 희귀 보석으로 꼽히는 블랙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럭셔리 주얼리의 화려한 매력을 극대와 시켰다.

특이 뮈샤 주얼리의 독특한 한글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씨스타의 '물방울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17억원으로 총 70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고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예식 주얼리는 평균 1캐럿에서 2캐럿 안팍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량 크기다.

또한 김태희가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착용한 타아라는 15억으로 2009년 미스코리아 왕관 '동양의 빛'을 공개했다.

선덕여왕이 금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적인 미를 살리기 위해 훈민정음이 양각으로 디자인 되었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디자이너이다. 예물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대표로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미스코리아 진,선,미 왕관을 디자인했으며, 200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식경제부 주관하고 있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지식산업분야에서 대한민국 디자인 기업 및 주얼리 업계 최초, 정부지원 업체로 선정, 중국 상하이 티엔바오롱에 매장 오픈으로 글로벌 디자이너로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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