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미리 호텔에 도착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이건희 회장 차를 뒤따르던 차에 탑승했다가 이 회장과 함께 입장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도 만찬에 참석했다. 최지성 부회장은 부인과 함께 신종균 사장은 혼자 참석했다. 윤부근 사장은 CES 201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참석차 출국해 이날 행사에 오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다. 이 회장의 생일을 축하기 위해 가수 백지영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사장단 소개, 저녁 식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71세 생일 만찬 겸 CEO 신년만찬에는 이례적으로 부사장급 임원까지 부부동반으로 초대 돼 총 300명 가량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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