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산하 철강홍보위원회가 '재미있는 우리나라 철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철강협회 제공) |
총 312면으로 구성됐으며, 철을 생산하고 소유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민족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 또 철에 함축된 인문학적 의미, 인류와 철의 만남, 철을 활용해 우리 민족이 이룩한 다양한 문화유산 등이 수록됐다.
남윤영 철강홍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책자는 철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오늘날의 문명 발전을 이룩한 원동력이었음을 밝히고 있다”며 “고대 이래 현대까지 우리나라의 산업과 문화를 떠받쳐 온 철의 궤적을 진지하게 추적하면서 한반도 철 문명의 역사를 심도 있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는 지난 16년 동안 홍보만화 4종과 홍보책자 3종 등 총 9종의 철강홍보용 책자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 및 철강업계 등에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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