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25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과일·한우·가공식품·의류 등 4000여가지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가계 부담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저렴하지만 실속 있는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물량을 전체 선물세트 가운데 60% 이상으로 확대했다.
대표적인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동원참치 혼합 14호(1만2800원) △로코 일본산 접시(2P)세트(1만4900원) △곶감세트(1만9900원) △지역 유명산지 사과 및 배 세트(2만4900원) △서천산 재래김 세트(2만9800원) △자연지기 표고혼합세트(3만9900원) △칠레 1865 까베네쇼비뇽(4만700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친환경 신선식품 선물세트 비중을 전년보다 20% 가량 늘렸다. △친환경 안성맞춤한우세트는 39만9000원 △자연이 선물한 친환경 대봉시세트는 8만4900원 △폴리페놀 사과 배 혼합세트는 7만3900원 △올리브김·미역 혼합 세트는 4만3900원에 선보인다.
언더웨어도 숯·황토·오가닉·무형광 소재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 홈플러스는 모두 700여가지 선물세트에 대해 최고 3개를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3+1’부터 10개 구매시 1개를 추가증정하는 ‘10+1’까지 덤 행사도 진행한다. 또 신한·KB·현대·외환·삼성카드 등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짜리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익준 프로모션팀장은 “설 선물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실속형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