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는 기존 대규모 박람회나 전시장 식음시설의 단조롭고 획일화된 MD구성의 틀에서 벗어나, 여수세계박람회의 전시관과 볼거리들을 고려해 식음시설 또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4개의 장(Stage)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관에는 오므토토마토·놀부와 같은 국내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세계음식과 여수지역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바다에 인접한 스카이워터에는 엔제리너스커피·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와 쇼를 감상할 수 있는 Big-O 구역은 젊은층과 어린이 관람객들이 주 관람객으로 예상됨에 따라,KFC·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와 푸드코드, 테이크 아웃 전문 브랜드들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모제 마케팅팀 관계자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걸 맞는 최상의 식음시설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관람객의 편의와 입맛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세계 음식과 한식 그리고 향토음식이 공존하는 명품 식음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