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을 융합한 기술이다.
CES 2012에서는 디터 제체 다임러 벤츠 회장과 앨런 멀럴리 포드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하며 자동차 전용관을 운영할 정도로 IT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비벨록스가 공개하는 스마트카 플랫폼은 지난 테크컨퍼런스 2011에서 공개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디바이스와 단말 소프트웨어, 서버 기술을 통합,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내·외부의 다양한 환경을 AVN을 통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유비벨록스가 선보인 차량용 스마트 AVN(Audio, Video, Navigation)은 와이파이(Wi-fi), 롱텀에볼루션(LTE)등을 통한 자체 네트워크 연결성을 가진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콘셉트다.
앱스토어, 미디어 스토어, 위젯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및, 스마트폰과 NFC의 연결을 통한 미디어 공유 및 지도 정보 전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CES 2012에서 스마트카 플랫폼에 기반이 된 8.9인치 멀티미디어 특화 일루미너스 T9(www.illuminus.co.kr)을 전시하며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신제품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는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태블릿으로 시작된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기술력이 본격적인 스마트카 플랫폼으로 완성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다가올 스마트카 대전에서 유비벨록스는 스마트 모바일, 스마트 카드와 같이 업계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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