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11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삼성동 한 대형 백화점 7층 매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성이 임산부 여성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25㎝ 길이의 식칼을 들고 백화점을 찾은 여성을 붙들고 위협을 했지만 특별한 요구사항은 말하지 않은 채 경찰과 30여분간 대치하다 검거됐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로 붙잡혔던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