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녀 62%, 이성교제시 종교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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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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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싱글남녀 10명 중 6명은 이성교제시 종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이 20~30대 성인 미혼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종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성교제와 결혼에 있어 종교문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62%인 621명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소개팅 첫 만남 시 상대방의 종교에 대해 묻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성의 41%와 남성의 4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방의 종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제 시 이성의 종교를 신경 쓰는가?”라는 질문에 여성 67%가 “기왕이면 같은 종교가 좋다”를 선택했으나, 남성 50%는 “종교는 상관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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