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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北핵 플루토늄 38.5kg… 핵안전지수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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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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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협방지구상(NTI)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을 미국,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9대 핵보유국에 포함시키는 한편 북한의 ‘핵물질’ 안전지수를 최하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국제사회의 핵위협과 생·화학무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NTI는 이날 발표한 ‘핵물질 안전지수(Nuclear Materials Security Index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 2008년 이른바 ’핵 신고서‘를 통해 대략 38.5kg의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보유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2년후에는 영변 핵단지에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를 공개하는 등 사실상 핵보유국이 됐지만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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