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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스마트 평면' 개발…공간 효율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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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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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적 넓히고 구조 변경 가능한 2개 평면 개발

한화건설의 소형주택 전용 평면 스마트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공간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면적이 최대 20% 넓어지는 평면과 구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평면 등 새로운 평면 2종을 발표한 것.

한화건설은 소형주택 전용 평면인 스마트셀(smart cell)과 구조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평면인 스마트핏(smart fit)을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스마트셀은 컴팩트한 욕실과 주방으로 기존 평면대비 20%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움직이도록 설계된 가구와 트렌스포머 퍼니쳐(형태를 바꿔 다른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한 가구) 등을 통해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 1~2인 가구의 주방사용 시간이 짧다는 점에 착안, 주방에는 포켓도어를 설치해 필요시에만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적(30㎡, 45㎡)과 구조에 따라 총 3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30㎡인 1.0 타입은 오피스, 스튜디오, 레지던스, 도미토리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5㎡인 2.0 타입은 무빙월(moving wall)을 통해 거실과 침실을 나누거나 합칠 수 있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다.

30㎡인 3.0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주거와 업무를 동시해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핏 평면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평면이다.

가족구성원의 변화 등 공간의 변화가 필요할 때 부분적으로 설치된 무빙 월(wall)과 무빙 퍼니쳐(furniture)를 통해 별도의 공사없이 구조변경이 가능하다.

이 평면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84㎡형에 적용된다.

김회원 주택영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셀과 스마트핏을 통해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공간활용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들 평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후, 올해 인천 에코메트로 C1블럭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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