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진重, 당진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낙찰사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2 12: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진중공업이 플랜트 사업분야에서 임진년 새해 첫 수주를 개시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11일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당진화력발전소 9, 10호기 석탄취급설비 시공 낙찰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당진군에 위치한 당진화력발전소 내에 석탄취급설비 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시간당 약 2000 t 규모의 석탄을 하역할 수 있는 연속 하역기(CSU, Continous Ship Unloader) 2기와 저상탄설비, 신형저탄장 등을 설계 시공 설치하는 작업이다. 한진중공업이 단독으로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50개월, 공사 금액은 1685억원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7년에 당진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7, 8호기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데 이어 이번에 9, 10호기 공사도 맡게 됨으로써 플랜트 발전시설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집단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하여 양주 발전소(550MW) 및 별내에너지(180MW) 건설공사를 자체적으로 추진, 플랜트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 중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풍부한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발전설비에 대한 연구 개발과 투자,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력 핵심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