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낭 노선은 주 2회(목, 일) 운항되며, 5월 3일부터는 주 4회(월, 목, 금, 일)로 증편될 예정이다.
출발편은 오후 7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0시 다낭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편은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다낭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다낭 노선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을 장착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를 투입한다.
![]() |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을 장착한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 제공) |
이 항공기는 기존 대비 좌석을 20석 가량 줄이고, 기내 수하물 수납공간은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하노이에 주 7회, 인천~호찌민에 주 11회 등 베트남에 총 18회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 다낭 정기편 취항으로 운항 횟수는 총 20회로 늘어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