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비대위 “공천시 사회적 약자 20% 가산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3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책쇄신분과는 13일 오는 4·11 총선을 위한 공천 기준과 관련, 사회적 약자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책쇄신분과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은 이날 분과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여성 정치신인에게 20%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발표됐는데, 탈북자ㆍ다문화가정ㆍ장애인ㆍ사회적 약자ㆍ소수자가 정치신인으로서 공천에 참여하면 동일한 수준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비대위가 논의ㆍ결정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금융의 어려운 점을 고려, 관 주도의 시민금융으로 민간의 기부를 통한 서민금융 지원으로 뒷받침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아울러 지난 2002년 이후 벤처기업 규제 강화 등으로 벤처기업이 육성되지 않은 만큼 벤처기업을 통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권 의원은 “이날 논의된 사항은 향후 총선 공약을 다듬을 때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