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쇄신분과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은 이날 분과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여성 정치신인에게 20%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발표됐는데, 탈북자ㆍ다문화가정ㆍ장애인ㆍ사회적 약자ㆍ소수자가 정치신인으로서 공천에 참여하면 동일한 수준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비대위가 논의ㆍ결정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금융의 어려운 점을 고려, 관 주도의 시민금융으로 민간의 기부를 통한 서민금융 지원으로 뒷받침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아울러 지난 2002년 이후 벤처기업 규제 강화 등으로 벤처기업이 육성되지 않은 만큼 벤처기업을 통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권 의원은 “이날 논의된 사항은 향후 총선 공약을 다듬을 때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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