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4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남양주시법원 앞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정모(55)씨가 운전하던 14톤 트럭이 길을 건너려던 이모(28ㆍ여)씨를 치어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친구와 함께 있던 이씨가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려고 한발 내디뎠다가 시속 50~60㎞로 달려오던 정씨의 차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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