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각 후에도 내각 지지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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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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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내각이 부분적인 개각을 단행했지만, 내각 지지율은 별로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3, 14일 실시한 이 신문의 전화 여론조사에서 ‘내각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전체 중 29%에 불과했다.

내각 개편 전인 지난달 조사의 31%보다 떨어진 것이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 43%에서 이번달에는 47%로 증가했다.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전 외무상을 부총리로 임명한 데는 답변자 중 50%가 ‘평가한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의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안은 57%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선 내각지지율이 지난달 42%에서 이번에는 37%로 5%포인트 내려갔다.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선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증가한 3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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