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불확실성 여전해 낙관적 시각 경계” <NH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6 0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금융권 자금조달 여건은 더욱 어려워져 유로존 불안감을 확산시켜 주식시장 변동성을 재차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가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과 지난해 연말효과에 따른 일시적 개선일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개선 추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유로존 경제의 견인차인 독일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유로존 제조업경기가 5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는 등 유로존 전반의 경기후퇴 우려가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 12월 ECB가 저금리 장기대출을 공급했지만 신용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초과지급 준비금만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