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일본영화제, 日스타 감독 내한..관객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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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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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26일 CGV 용산에서 개막하는 제8회 일본영화제에 일본의 스타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내한을 앞두고 있다.

한일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일본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앞장서온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일본영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인 애니메이션을 많이 소개해 왔다.

가장 먼저 찾는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의 창립자인 ‘야마가 히로유키’ 감독이 가이낙스의 출발점이 되었던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1987)>를 상영하며 국내 관객과 만난다. 1987년 가이낙스의 창립작품인 SF 애니메이션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로 장편 감독 데뷔를 한 야마가 히로유키는 1995년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프로듀서를 담당했고 에반게리온의 히트로 가이낙스도 자리매김 하였다.

또 일본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단편애니메이션부분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을 받은 스타 감독 ‘야마무라 코지’도 온다. ‘야마무라 애니메이션’ 대표이자 일본애니메이션협회(JAA) 이사인 그는 <아타마야마>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상 단편애니메이션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을 받은 후 지금까지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ASIFA)에서 공인하는 4대 영화제(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이뤄 명실공히 일본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타 감독이다.

올해부터 CJ CGV가 참여하고 부산에서도 개최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되는 제8회 일본영화제는 단편 섹션을 포함해 총 18편(회차)의 영화가 상영되며 현재 CJ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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