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높아져 서민생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명진 부시장을 수장으로 한 물가관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22개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 중점관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물가안전 총괄반·개인서비스반·상거래질서유지반 등 3개반 16명의 특별조직을 구성해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가격안전 유도,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물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오는 23일까지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요금 과다인상, 담합, 계량 위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명절을 맞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한편 군포시 관계자는 “시 노력과 별도로 시민들이 요금을 과다 인상했거나 원산지 표시 등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를 자발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알뜰하고 검소한 차례상을 차리려는 마음가짐 역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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