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16일 제4대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김현석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가운데 천홍욱 세관장, 右 김현석 행정관) |
세관에 따르면 김 행정관은 수사분야에서 근무하는 동안 500억이 넘는 명품 짝퉁 국내 제조․밀수출 조직 검거, 원산지 둔갑 판매조직 검거 등 기관 위상 제고 및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 세관장은 “명예의 전당은 그 상징성과 파급효과가 크므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원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며 “누구나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한다면 명예의 전당에 자랑스럽게 헌액될 수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매년 1회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 외에도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이룬 직원에게 ‘서울세관 으뜸이賞’을 수여하는 등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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