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건조대 방사성 물질 검출… 인체 무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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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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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식기건조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원자력안전위회회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중소업체 스테인리스 식기건조대에서 방사성 물질 '코발트60'이 검출됐다.

앞서 이마트 측은 식기건조대에서 방사성 물질이 있다는 제보를 듣고 자발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 식기건조대 표면의 방사선량은 5.1~23.09 마이크로시버트로 측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제품이 납품된 전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방사선 노출량은 0.020~0.114밀리시버트였다. 연간 방사선 허용량의 2.0~11.2% 수준이다.

이마트 측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나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며 “다만 고객들의 불안을 감안해 전량 회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제품은 이마트에서 133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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