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청, 항만공사비 972억 조기 발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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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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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항만청이 항만공사비 972억을 조기 발주한다.

16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항만시설공사비의 81%인 972억여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발주되는 공사와 용역은 울산신항 북방파제 2공구 축조공사비 209억원, 3공구 축조공사비 729억5000만원이다.

또 울산신항 북방파제 2공구 용역비 9억1000만원, 3공구 용역비 20억6000만원, 울산신항 1단계 개발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비 3억9000만원, 울산신항 2공구 축조공사 폐기물처리비 1000만원 등이다.

울산항만청의 한 관계자는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면 공사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공사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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