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0.08%P 상승...연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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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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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은행 대출 기준금리 체계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상승했다.

16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77%로 11월의 3.69%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이는 작년 7월 3.80% 이후 최고치다.

신규 코픽스는 지난달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올라간 영향으로 함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같이 인상된다.

신규 코픽스의 상승폭이 반영된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연 3.97%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추이가 서서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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