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에 영주, 안동, 봉화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전국적으로 경북 3곳을 포함해 충북 2곳, 충남ㆍ전북ㆍ전남 각 1곳에 조성된다.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은 2014년까지 친환경조사료 생산시설이나 농산물가공유통센터 등을 건립해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3곳이 앞으로 경북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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