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반관영매체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랴오닝(遼寧)성 와팡뎬(瓦房店)시에서 100만 캐럿(약 200kg) 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랴오닝성 지역 광산국은 11일 와팡뎬시 지역 지하 860m 지점에서 다이아몬드를 함유한 푸른점토인 킴버라이트가 넓이 180m 정도로 형성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곳을 탐사한 결과 100만 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가치는 수십억 위안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랴오닝성 광산국은 앞서 2010년 와팡뎬시에서 21만 캐럿의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한 후 추가 탐사를 하던중 50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번 광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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