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초 부팅' LG전자 엑스노트 Z330 기네스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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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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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왼쪽)와 한국 기네스 기록원 오회열 본부장이 인증서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이 한국 기네스 북에 올랐다.

LG전자는엑스노트 Z330이 한국 기네스 기록원으로부터 부팅속도 9.9초에 대해 대한민국 최단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은 속도를 높이는 자체 기술 ‘슈퍼 스피트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일반 노트북 대비 부팅속도가 3배 이상 단축된 것이 특징이다.

속도 뿐 아니라 최소 7.7mm ~ 최대 14.7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과 1.21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이 제품은 지난 주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도 고성능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관람객과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의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59만원에서 26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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