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적정주가 하향조정”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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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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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이 기업은행의 올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에 비해 6% 낮추며 적정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정책적으로 은행의 금리과 수수료를 인하해 기업은행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1조47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9% 하회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이어 “특별한 호재가 없으면 유로존의 금융불안이 해결되기 전에 주가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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