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38달러 내린 109.4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76달러 오른 111.20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상승은 이란 지역 긴장감 고조되는 가운데 프랑스 단기 국채 발행 성공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배럴당 0.48달러 내린 118.64달러를, 등유도 0.08달러 떨어진 127.2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배럴당 0.05달러 오른 13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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