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디큐브시티는 이달 1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퍼시픽 요코하마 전시홀에서 열리는 ‘SC 비즈니스 페어 2012(Shopping Center Business Fair 2012)’에 참가한다고 17일 전했다.
일본쇼핑센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쇼핑센터 브랜드·부동산 개발업체 등 370여 부스가 참가한다. 또 쇼핑센터 컨설팅 전문 업체와 쇼핑몰 운영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폰기힐즈·오모테산도힐즈 등 성공적인 복합쇼핑몰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일본 현지 컨설팅 업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디큐브시티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일본 내 다양한 브랜드 입점 여부를 확인해 특색 있는 매장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안내 책자와 홍보 동영상을 통해 매장 입점 관련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성상옥 홍보담당 대리는 “최근 오픈하는 복합쇼핑몰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특색 있는 신규 브랜드 유치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업종 구성을 확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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