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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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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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안양시가 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나선다.

시는 “올 조기집행 대상액 4,446억원의 60%에 해당되는 2,668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 집행 절차를 단축하는 한편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에 힘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년 조기집행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 사업 등을 정해 시설비, 용역비, 민간 이전비 등 집행효과가 큰 예산에 집중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시는 지방재정조기집행을 통해서 연초부터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함으로써 이월, 불용액을 줄여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유지하고, 연말에 집중 집행해왔던 관행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 회계, 계약 등 관련부서로 추진 대책반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등을 통해 주 1회 이상 조기집행 대상사업의 건실 집행 여부를 점검, 문제점도 찾아 해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으로 취약 계층 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 건설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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