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정은 내달 2~3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 9~10일 일반 공모 청약 등 과정을 거친다. 희망공모가는 4000~5000원. 총 243만주를 공모, 약 97억~122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이 자금은 현재 대ㆍ중견기업 위주의 공채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까지 확대하는 한편 경력ㆍ전문직 이력서 데이터베이스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설립 첫 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약 100배인 41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다. 2010년 실적은 매출 314억원, 영업익 26억원이었다.
회사는 취업포털 시장이 지난 2009년 700억원에서 2010년 1000억원, 지난해 1300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자금을 확보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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