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삼성생명, 장애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금융감독원과 삼성생명은 17일 서울 화곡동 소재 장애청소년 시설인 교남소망의 집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권혁세 금감원 원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설 명절을 맞아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소외계층 장애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권혁세 금감원 원장과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소재 장애청소년 시설인 교남소망의 집을 방문해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교남소망의 집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가정 장애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감원과 삼성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