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안군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17일 전남 무안군은 지방세와 세외 수입의 자진 납부를 높이기 위해 성실 납부자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기분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기내 납부자,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세정업무 추진 우수 읍ㆍ면과 우수마을 등이다.
납기내 성실납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 5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준다.
또 지방세ㆍ세외수입 징수 실적, 세정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마을은 평가를 해 상품과 사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고액 납부자에게도 연간 지방세 납부액, 체납 유무 등을 고려해 포상하고,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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