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설 연휴 '설 특별 대수송기간'(20∼25일)에 모두 274회(하루 평균 46회)의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 기간에 총 278만3000여명(하루 평균 46만4000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평상시 3242회(KTX 1064회, 일반열차 2178회)보다 274회(8.5%) 늘어난 총 3516회(KTX 1188회, 일반열차 2328회)를 운행한다.
증편 임시열차는 KTX 124회(하루 평균 21회), 새마을ㆍ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150회(하루 평균 25회)등이다.
이 기간 선호 시간대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시간 좌석이 남아 있다.
역귀성(20∼22일 상행, 23일 오후∼24일 하행)은 아직 좌석 여유가 있으며, 역귀성 승차권은 특별 할인판매되고 있다.
남아 있는 좌석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지정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차량ㆍ전기ㆍ시설 등 분야별 특별점검반을 편성, 설수송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기간 '설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