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탄자니아와 예보기구 설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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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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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예금보험공사가 16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탄자니아 재무부 및 중앙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탄자니아 내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 지원을 위한 것이다.

예보는 "현재 탄자니아는 중앙은행 산하에 설치 예금보험위원회(Deposit Insurance Board of Tanzania)가 예금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이번 이승우 사장의 방문과 MOU 체결을 계기로 탄자니아 금융시스템 선진화 작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예보는 2009년부터 탄자니아 재무부 및 중앙은행 산하 예금보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정부의 탄자니아 경제발전운영경험 공유 사업 사업수행자로 선정되어, 탄자니아 예보기구 설립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승우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다레살람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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