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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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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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제주도가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개시한다.

17일 제주도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처방사의 기초체력검사ㆍ신체구성검사 등을 거쳐 코디엑스(맞춤형 운동)와 밴드운동 등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차례 90분씩 주 3회 진행한다. 1인당 월 비용 6만5000∼7만원 가운데 6만원은 도가 부담하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526만5000원 이하인 가구라야 한다.

월평균 소득이 4인 가족 기준으로 438만7000원 이하인 가구의 0∼5세 어린이에 대해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교재ㆍ교구ㆍ유축기ㆍ유모차 등 출산ㆍ영유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액은 1인당 월 3만원이고 본인 부담금은 3000∼5000원이다.

서비스 신청을 받으려면 2월부터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매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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