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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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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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서울 청담동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행사 이후 예 밍수에이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부비서실장과 최건 서울 우리들병원장(앞줄 왼쪽 두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서울 우리들병원은 지난 16일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TAITRA)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와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구성한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의 현지 병원 답사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병원에는 예 밍수에이 TAITRA 부비서실장, 리 위치앙 대만연합신임위원회 최고경영자, 임상홍 국제무역국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참사관 등 15명이 방문해 국제환자센터와 미세통증클리닉,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시설을 둘러봤다.

최건 서울 우리들병원장은 “양국의 선진 의료기술 공유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들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179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 환자는 366명(3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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