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서울 청담동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행사 이후 예 밍수에이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 부비서실장과 최건 서울 우리들병원장(앞줄 왼쪽 두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와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구성한 한국-대만 의료관광협의회의 현지 병원 답사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병원에는 예 밍수에이 TAITRA 부비서실장, 리 위치앙 대만연합신임위원회 최고경영자, 임상홍 국제무역국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참사관 등 15명이 방문해 국제환자센터와 미세통증클리닉,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시설을 둘러봤다.
최건 서울 우리들병원장은 “양국의 선진 의료기술 공유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들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1179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 환자는 366명(3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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