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17일 오후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1 25-22 13-25 29-27)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2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격차를 2점으로 줄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4라운드에서 현대건설과 GS칼텍스를 잇달아 꺾고 신바람을 냈던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에 발목을 잡혀 기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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