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VW 납품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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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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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 제품 전달 기념식 가져

콘티넨탈이 VW에 납품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RNS510.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사 콘티넨탈이 폴크스바겐(VW)에 납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최근 콘티넨탈 본사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폴크스바겐에 100만 번째 라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510(RNS510) 납품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RNS 510은 지난 2007년 첫 생산된 콘티넨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중국과 일본, 북미 등 각 국가별 모델이 출시 돼 있다.

폴크스바겐에 납품하는 제품은 체코 공장에서 생산된다.

키에란 오설리반 콘티넨탈 전장사업본부 인포테인먼트&연결성 부문 책임자는 100만 번째 제품 전달 기념식에서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결정적 핵심 요인이 됐다. 우리는 RNS510과 상위 모델인 RNS810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최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여 왔다”고 했다.

이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폴크스바겐 골프, 투아렉, 비틀, 페이톤 등 15개 이상 모델에 탑재 돼 있다.

한편 콘티넨탈그룹은 지난 2010년 매출 260억 유로(약 38조원)을 올린 글로벌 주요 자동차 부품사다. 미국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선정 세계 3위 부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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