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통안전공단이 이들 차종에서 배출가스가 차내로 유입된다는 사실을 확인, 의료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 대표로 구성된 자문단 심의를 거쳐 무상수리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배출가스 실내 유입에 대한 기준이 없는 만큼 리콜 대신 문제의 그와 같은 수준의 무상수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랜저는 작년 11월부터, K7은 이달 초부터 각각 무료 수리되고 있고 K5도 조만간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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