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음주단속 중인 경찰을 치고 도주하려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로 이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17일 오후 11시47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고모(45)경사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고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7%였으며 넘어져 있던 고 경사를 다시 한 번 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현장 단속 중이던 경찰관들에 의해 곧바로 제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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