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6년까지 외식산업 매출 125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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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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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분야 고용 170만명…해외진출 외식업체 2500개소 달성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2016년까지 외식산업 매출규모를 125조원, 고용을 170만명, 해외진출 외식업체를 2500개소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업계관계자로 구성된 ‘외식산업포럼’을 운영하면서 인프라 확충,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창출 등 총 3개 분야 9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르면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외식서비스 프로세스 △주방기기 및 주방시스템 △가공 및 유통기술 △우수 외식상품개발 △한식문화 컨텐츠 등 외식분야 5대 연구과제를 도출했다.

우선 외식경제 주체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통계 및 정보제공을 위해 ‘외식산업 성과지수*(KRPI : Korea Restaurant Performance Index)‘를 분기별로 작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업종별 전망, 산업으로의 진입·퇴출 등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다른 국가에 비해 포화상태라고 평가되고 있는 외식산업 구조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식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계·자자체·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산업현장에 적합한 경영, 조리 등 교육과정을 개발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중·소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창업예정자는 창업에 필요한 사항 위주로, 기존업체는 수익증대에 필요한 분야 위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산 식재료 구매자금, 공동조리시설 개선자금 등 외식업체에 필요자금도 융자 지원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우수 외식업 지구, 우수 외식사업자 지정·육성을 통해 획기적으로 외식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지역별 특색과 품격을 갖춘 우수 외식업 지구에 교육,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해 외식업체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식재료 직거래도 확대해 원재료비를 감소하고 농어업과의 연계를 강화시켜 산지와 외식업체간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소규모 외식업체에는 이용이 편리하고 검증된 거래선이 확보되어 있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하도록 하고, 대규모 외식업체에는 직거래 모범모델 개발키로 했다. 계약재배에 따른 표준계약서, 분쟁 발생시 해결방안 등을 포함하는 가이드라인을 작성·보급해 산지와 외식업체간 직거래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지역 향토음식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축제, 체험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음식관광(food tour) 상품을 개발해 문화·관광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외식업체에 현지시장 정보, 컨설팅, 전문인력 등을 맞춤형 지원해 2016년까지 해외진출 외식업체 수를 2500개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해외 진출한 외식업체의 국산 식재료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식재료 공동 해외물류시스템을 구축(중국 청도 1개소 추진중)한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안전·위생위주의 규제대상이었던 외식산업을 체계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한 법정기본계획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5년간 시행할 구체적인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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