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토요일마다 홀로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해 마련한 삼성전자의 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오는 2월부터 매주 토요일 경기도 용인·화성·평택 지역 총 20개 아동센터에서 40여 명의 강사와 함께 음악·연극·미술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총 300여명의 소외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임직원들이 이번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약 2억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최우수 사회봉사단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포함한 지역 아동센터장·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최우수 단장은 이 자리에서“이번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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