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정은 인천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사업의 담당자들이 각각의 사업 설명, 한국발명진흥회 사업화지원팀에서 특허기술 사업화 및 거래지원에 관한 사업설명 및 종합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 해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이용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을 도출, 권리화에서 마케팅까지 단계별 맞춤지원을 하기 위한 IP스타기업 및 IP-WBC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총 12개사를 선정,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IP 스타기업은 특허정보종합컨설팅, 브랜드가치제고사업, 디자인가치제고사업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IP-WBC강소기업은 기술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발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프로그램을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IP스타기업 및 IP-WBC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앙정부 강소기업 육성정책 및 인천광역시 비전기업 1천개 육성사업과 맥을 함께하는 사업으로서 향후 인천시와의 협의에 따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IP스타기업과 IP-WBC강소기업은 매출액증대, 고용창출, 로얄티 수익창출 등 World Best Company가 될 수 있도록 효과중심으로, 분야별로는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갖추도록 진단컨설팅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진행하겠으며,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하며, 지원기업수를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의 중점 육성방향을 도출하기 위해서 향후 주요업종별로 지식재산맵을 파악할 것이며, 인천광역시가 미흡한 지식재산을 중점 지원하는 방향으로 R&D 정책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2~3월 중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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