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전체 교통수단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하는 비율은 2.16%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18일 한국교통연구원은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국내 자전거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하는 비율은 2.1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자전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3.36%)이었다.
반면 부산광역시는 1.0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자전거 이용 10대 거점도시'중에서는 충북 증평군이 4.93%로 가장 높은 반면 충남 아산시는 0.80%로 가장 낮았다.
자전거 총 보유 대수는 620만대로 서울, 충북, 경북이 인구 1천명당 150대로 보유율이 높은 편이었다.
부산은 자전거 소유자가 1천명당 60명에 그쳐 보유율도 '꼴찌'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자전거는 보유대수나 교통수단 분담률 등 기초적인 통계 구축이 미흡해 정책 수립이 어려웠다"며 "그러나 자전거 부문의 기초통계와 주요 지표를 개발해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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