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그린 손바닥으로 쓸면 오해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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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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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상태· 잔디결 테스트로 2벌타 위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플레이어나 그 캐디가 그린 상태를 테스트해서는 안된다.

볼을 그린에 굴려보거나 사진처럼 손으로 그린에 접촉하는 것은 그린 상태 테스트로 간주돼 2벌타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캐디가 그러면 그 주인에게 페널티가 돌아간다.

2012년 미국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 때 닉 와트니(미국)는 하마터면 벌타를 받을 뻔했다. 7번홀에서 쭈그리고 앉아 퍼트라인을 보고 있는 데 뒤에서 함께 쭈그리고 있던 캐디 채드 레이놀즈가 손바닥으로 그린을 쓰는듯한 동작을 두 세 차례한 것.

이 장면을 본 시청자가 경기위원회에 어필했고 위원회에서는 테입을 돌려보았다.

위원회에서는 “그린이나 잔디결 테스트가 아니다. 손이 그린에 닿지 않았다”며 무혐의 선언을 했다. 이 해프닝을 ‘터치 이슈’(touchy issue)로 표현했던 외신들도 머쓱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CJ인비테이셔널에서 한 선수가 무심코 그린을 터치하는 장면이다. 위험한 동작이다. 선수나 캐디는 흠잡힐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골프규칙 16-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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