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3명 검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전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3명이 붙잡혔다.

1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씨 등은 이날 오전 3시43분께 서구 괴정동 한 금은방의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귀금속 80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 청주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서 훔친 물건을 팔려다가 이를 이상히 여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애초 금은방 CC(폐쇄회로)TV에는 2명만 찍혀 있었지만, 다른 1명은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